마을의 유래
눈같이 흰 백사장 때문에 붙여진 아름다운 이름
백사장이 눈같이 희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마을산이 용이 서린 형국과 같다 하여 설리 또는 반용촌(般龍村)이라 했다고도 한다.
마을앞에 펼쳐진 백사장은 그야말로 은빛 비단을 연상하게 한다.
밤같이 생겼다는 밤섬과 띠섬이 파도를 가려 주니 천연의 한적한 도원이다.
송정에서 불과 1Km 남쪽 등넘에 있어 해수욕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조류의 흐름이 좋아 해초류가 잘 자라 패류의 먹이가 많았으므로 어업소득을 높이는데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남해의 최남단에 위치한 조그마한 어촌마을로
마을 앞에는 약500m 길이의 백사장과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고
떼섬, 사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즐비하여 경치 좋고 아름다운 어촌 마을이다.
여름 피서철에는 아름다운 백사장에서 해수욕 및 해양 레포츠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수 있는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우는 곳이다.